2012년 2월 이후 3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지난 8월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2월이후 31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8월 한달 동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462억 불, 수입은 3.1% 증가한 429억 불을 기록해 무역흑자 34억 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수출부분에서 반도체(4.8%), 석유제품(6.3%), 선박(4.5%), 액정디바이스(1.4%), 무선통신기기(7.7%)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차(△18.2%), 자동차부품(△6.6%), 가전제품(△23.0%)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7.0%), 유럽연합(이하 EU)(9.6%), 중남미(0.9%), 중동(2.9%) 지역 등은 증가했고 중국(△3.8%), 일본(△8.1%), 홍콩(△2.1%), 호주(△5.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9.4%), 화공품(2.8%), 반도체(8.3%), 철강재(9.6%), 광물(11.1%)등은 증가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17.2%), 가스(△10.7%) 등은 감소했다. 성질별로는 원자재(6.0%), 소비재(16.5%)는 증가했고, 자본재(△8.5%)는 감소했다.

중동(12.2%), 중국(3.4%), 미국(3.8%), 중남미(14.3%) 지역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EU(△1.3%), 일본(△13.0%), 호주(△11.8%)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4년 연간 수출입 규모는 수출 3777억 불, 수입 3519억 불을 기록해 전체 무역수지 258억 불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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