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CEN 활용 정보분석세미나’에서 노석환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1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CEN 활용 정보분석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RILO ECE 소장 Banaszek,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노석환, 세계관세기구 CEN 매니저 Agnes)
우리나라 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이하 WCO RILO AP)’가 회원국 세관직원들과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세관조사감시연락망(이하 CEN-Customs Enforcement Network) 전문가 등 대표단 40여 명을 초청하여 ‘CEN(nCEN-National CEN) 활용 정보분석 세미나’를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WCO 아태지역 회원국들에게 nCEN을 소개하고, 회원국 적발정보를 CEN에 등록하도록 독려하며, CEN 활용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으로 국제범죄를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세청은 전했다.
세미나에는 WCO(벨기에 소재) 소속 CEN 전문가가 초빙되어, nCEN의 구성요소, 주요기능,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nCEN 도입(‘11년) 이후 조사감시분야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모리셔스 대표단이 nCEN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WCO RILO AP 정보분석 전문가들은 마약, 지식재산권 등 CEN 활용 및 다양한 정보분석기법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국제범죄 단속방안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조강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관세청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