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세청과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을 시작으로 장정에 돌입한 `18년 국회 기재위의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오는 29일 국회에서 열리는 종합감사를 끝으로 금년도 국정감사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세정일보 카메라는 10일 국세청 본청 감사와 23일 부산국세청 등 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 그리고 25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감사 현장에서 감사를 수감한 국세청장을 비롯한 각 지방청장, 간부들의 진지한 표정을 살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은 공무원답게 정제된 의복이 눈에 띄었다. 한승희 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들은 대부분 청색의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입었고, 특히 한 사람도 빠짐없이 '파란색 넥타이'를 즐겨 매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간혹 정치인들이 협상을 할 경우 상대편을 배려하기 위해 상대측 색깔의 넥타이를 매는 경우를 봤지만 국세청 간부 중 어느 한사람도 야당의 색깔을 한 경우는 없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색은 파란색이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빨간색, 바른미래당은 하늘색, 민주평화당은 녹색, 정의당은 노란색이다.
 

▲ 10일 국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의 한승희 국세청장.
▲ 10일 세종시 국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수감하고 있는 김현준 서울국세청장.
▲ 10일 세종시 국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수감하고 있는 김용준 중부국세청장.
▲ 23일 부산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수감하고 있는 김대지 부산국세청장.
▲ 23일 한국은행전북본부에서 열린 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수감하고 있는 양병수 대전국세청장.
▲ 2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수감하고 있는 박만성 대구국세청장.
▲ 23일 광주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의 김형환 광주국세청장.
▲ 25일 국회에서 열린 `18년 국세청 종합감사를 수감하고 있는 한승희 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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