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찾아 '말벗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16일, 자매결연 팔달시장 찾아 '장보기' 행사 펼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신세균)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고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16일(월) 신세균 대구국세청장은 서민경제의 큰 축인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직원 60여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팔달시장을 찾아 직접 시장을 돌며 과일 및 농·수산물 등을 구입하면서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상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구국세청 직원들을 마중나온 이상권 팔달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의 난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국세청 간부들이 이렇게 방문해 직접 장보기를 해 주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앞서 대구국세청은 지난 12일(목) 신세균 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신애보육원 등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직접방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에는 신세균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직원들의 모금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고 대구청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