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회장 “새해 세무조정과 위헌법률 등 난제 풀어야”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등 참석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 송년회가 20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림동 소재 광주지방세무사회 회관 3층 교육장에서 김영록 회장을 비롯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세무사회 부회장, 곽수만 세무사회 부회장, 유영조 세무사회 감사,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19년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송년사에서 “불원천리 당회 송년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소통과 회원 화합을 위해 애쓰시고 지난해 변호사 자동자격을 삭제하는 위업을 달성한 본회 이창규 회장님께 감사와 찬사를 드리고, 송년특강을 열강해주신 김완일 부회장님께도 거듭거듭 감사와 당회 송년행사에 오신 곽수만 부회장, 유영조 감사,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 한해 역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으며, 다가오는 새해는 우리 업계가 풀어야할 세무조정과 관련하여 위헌법률을 개정하여야할 난제가 닥쳐있는데, 한마디로 참고할 선례도 없고, 거울로 삼을 경험도 없다”면서 “산을 만나면 길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으라 봉산개도 우수가교라는 지혜만 있을 뿐”이라는 고사성어를 비유하며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내년에는 본회장, 지방회장 선거가 있다면서 “저는 지난 20년 동안 봉사의 마음으로 지역회 간사부터 총무이사, 국제이사, 홍보이사, 부회장, 지난 4년여 회장으로 회무를 맡아 오면서 겪은 바는,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하나가 기다리고 있고 위기는 계속 있어왔고, 그때마다 가장 지혜롭게 해결하셨던 선대 회장님들 한분 한분의 능력과 해결력은 그 어느 지방회장보다 훌륭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중 최고의 백미는 세무사랑프로그램을 우리 세무사회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간난신고 끝에 수십억원의 회관신축자금을 가져와 지금의 회관을 만드신 윤경도 회장님이며, 이 자리를 빌려 선대회장님 한분한분께 감사의 박수를 부탁하며, 기해년 황금돼지해에는 회원여러분 한분한분께 큰 복이 내리시길 강구하며, 더불어 건강과 행운을 바란다”는 말로 송년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