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명 응시, 경쟁률 9.6대1…6개월 실무수습 이수해야 개업 가능
관세청은 15일 ‘2014년도 제31회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9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관세사 일반전형시험은 지난 4월 1차 시험에 이어 7월 2차 시험을 실시했고, 올해 2차 시험의 경우 총 867명이 응시해 90명이 합격했다. 경쟁률은 9.6:1이었다.
’14년도 제2차 시험 합격률은 10.4%로 ’13년도 합격률(11.4%) 대비 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최종합격자 중 수석합격자는 최민규(만 28세, 남)씨가, 최연소 합격자로는 만 22세 김성겸(여)씨가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총 30명(33.3%)으로 지난해 29명(37.7%)에 비해 1명 증가했다.
이번 관세사시험 응시생의 합격여부는 15일(수) 오전 9시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1666-0100)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에게는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 확인 후 관세사자격증이 주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해야만 관세사사무소를 설치하고, 관세사의 직무를 볼 수 있다.
◆ 2014년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수험번호 순)

◆ 합격자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