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가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직원들의 평택2함대 견학행사를 가진데 이어 역대세무서장들과 명예서장들을 초청, 선배들의 속 깊은 세정지식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택세무서의 이 같은 행사는 무엇보다 하반기 세정과제의 완수를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 

평택세무서(서장 장경상)는 추석을 앞둔 지난 17일 직원들의 안보정신 함양을 위해 직원 117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1시간동안 평택2함대를 견학했다. 

평택2함대를 방문한 직원들은 먼저 천안함 선체 견학을 통해 장렬히 산화한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고자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천안함 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가 세워져 있는 안보공원과 서해수호관(연평해전 및 천안함 전시관)을 견학한데 이어 안보홍보영상 및 전시물도 둘러보면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직원들은 "두 동강난 전투함을 직접 보면서 폭침 당시의 처참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다시 한번 흐려지는 안보의식을 다잡으며 항상 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역대 세무서장 및 명예서장 초청 세정간담회 

평택세무서는 또 지난 23일에는 전직 평택세무서장 및 명예서장(납세자의 날에 관내 성실납세자 중에서 1일명예서장으로 위촉)들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세정지식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선배 서장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국세행정에 협조를 아까지 않는 명예서장들로부터 세정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 

역대서장 및 명예서장, 그리고 평택세무서 세정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장경상 서장은 "세정발전을 위한 선배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듣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세무서가 펼치는 세정에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 서장은 평택 안성지역의 세정현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경륜이 풍부한 명예서장들의 경험을 국세행정 발전에 소중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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