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 29일 강원도 홍천에서 2014년 단합대회 및 워크샵
300여 회원 참석…장애물릴레이 등 어린시절 운동회 놀이로 친목다져
수 백명의 세무사들이 청과 백으로 나뉘어 그리고 결국에는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티파크 잔디광장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이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2014 회원 단합대회’를 가진 것. 이날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에는 ‘회원과 함께 신뢰와 존중의 세무사상 정립을 위한 추억의 운동회’라고 씌여있었다.
40살 젊은 세무사에서부터 70살 고희를 넘은 세무사들이 함께 얼싸안고 박수를 치면서 오랜만에 만면의 웃음꽃을 피우는 화합의 현장이었다. 이날 참석한 300여명의 세무사들은 청팀과 백팀을 나뉘어 애드벌룬을 머리위로 전달하는 ‘행복 나르기’를 비롯해 ‘하늘 높이 슛’, ‘장애물 릴레이’ 등의 게임을 즐기면서 실제로 ‘60년 전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한 천진한 모습도 목격되었다.
특히 이날 서울회의 단합대회는 매년 많은 돈을 들여 1박 2일동안 치러오던 행사를 예산문제 등으로 하루로 축소해 진행했지만 동심의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해준 ‘추억의 운동회’로 인해 훨씬 보람된 대회였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실제로 이날 단합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행사기획이 너무 잘 된 것 같다.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오후에 진행된 단합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세무사회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지방세무사회 역할에 관한 연구 등을 주제로 하는 워크샵도 개최했다.
한편 이날 서울세무사회 워크샵에는 정구정 세무사회장을 비롯한 곽수만 부회장, 백정현 감사 등 본회 임원들도 다수 참석해 축하를 보냈으며, 신광순·한헌춘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 당선자도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 서울세무사회는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잔디광장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추억의 운동회'라는 프로그램으로 회원간의 단합을 확인했다.

◆ 서울세무사회를 대표하는 전임 회장들.(좌로부터 정영화, 송춘달, 정은선 세무사)

◆ 최고의 단합을 과시하는 종로세무사회 회원들. 이날 종로세무사회는 가장 많은 회원이 참석해 최다 참석지역회상을 받았다. 사진우로부터 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전 지역회장), 건너뛰어 장한철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이 손가락으로 '최고'를 표시하고 있다.

◆ 여기는 '강남,삼성' 지역세무사회. 사진 맨오른쪽이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 김상철 서울회장의 막걸리 소통...김 회장이 각 지역회를 순회하면서 회원들과 막걸리 잔을 들고 건배를 외치고 있다. (사진 뒤쪽 가운데)

◆ 역삼지역세무사회 회원들. 이날 역삼지역회원들은 종로 다음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다.

◆ 구재이 차기 세무사고시회장 당선자가 서울회 행사장을 찾아 당선인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사진 가운데)이 강건너(?) 종로지역회를 찾아 막걸리 잔을 나누며, 종로회원들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오른쪽은 백용철 세무사.

◆ 공굴리며 좋아했지! 백팀 세무사들이 대형공기볼을 함께 굴리면서 단합을 뽐내고 있다.

◆청팀의 애드벌룬 나르기… "우리 애드벌룬은 공기가 많이 들어갔나..왜 이렇게 하늘높이 올라가나?

◆ 깜짝 댄스이벤트에서 감춰두었던 댄스실력을 뽐낸 여성세무사들이 김상철 서울회장과 포즈를 취했다. 김상철 회장 오른쪽으로 방경연, 이신애, 건너뛰어 이상위 세무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세무사들 모두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엠디병원에서 협찬한 갑상선암 및 유방암 무료검사권을 특별상으로 받았다.

◆ 우리 공은 왜 이렇게 안들어가는 거야…이날 바구니에 골 넣기 게임은 청팀이 이겼다.

◆ 칙칙폭폭…40년, 50년, 60년전 초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간 듯 이날 세무사들은 '추억의 운동회'에 푹 빠졌다.

◆ 종로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이 청팀 선수들의 게임에 박수로 응원을 펼치고 있다. 맨 좌측이 신목근 세무사.

◆ 청팀의 열띤 응원전…청팀의 응원은 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직접 깃발을 들고 이끌어 나갔다.

◆ 백팀의 응원전…백팀 세무사들이 치어리더의 몸짓에 맞춰 다함께 '추억의 운동회'에 몰입됐다.

◆ 대망의 릴레이 게임…출발은 같이.

◆ 릴레이의 또다른 묘미는 '바통터치'.

◆ 출발은 같이 했으나, 맨 마지막 주자는 청팀이 훨씬 빨랐다.

◆ 이창규 전 서울세무사회장이 회원들과 소주 한잔을 들고 건배를 외치고 있다.

◆ 우리도 봐주세요…반포, 서초지역세무사회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 영등포지역세무사 회원들의 건배 그리고 화이팅…박공탁, 정영래, 정찬선 세무사 등이 보인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백덕현 영등포지역세무사회장.


◆ 추억의 신발 멀리 던지기…원래 이 경기는 '신발 멀리 차기'이다. 노익장을 잘못 과시할 경우 허리를 삐끗할 수 있어 멀리 던지기로 급변경했다. 이날 세무사들이 하늘높이 던진 신발은 50년전 자신들이 숱하게 던졌던 그 신발과는 천양지차로 고급스러웠다.

◆ 치어리더의 몸짓에 맞춰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청팀 세무사들. 한껏 동심에 빠진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 와~우~. 백팀 세무사들의 응원전. 백팀 세무사들이 치어리더의 몸짓을 따라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얼씨구 너무 좋아유~.

◆ 이날 응원전은 청팀이 백팀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 송춘달 서울세무사회 고문의 격려사. 지난해까지는 이틀동안 행사를 했으나, 올해는 하루만해도 행사기획이 좋으니 훨씬 더 유익한 것 같다고 했다.

◆ 이창규 전 서울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도 앞으로는 품격있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이 앞장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단합된 서울회원들의 모습에서 큰 희망을 가졌다"고도 했다.

◆ 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행운권(3등)을 추첨하고 있다.

◆ 청팀의 응원단장(황선의 서울회 부회장)이 응원상을 받고 있다. 사진 좌측은 정영화 서울세무사회 고문.

◆ 행운권 추첨에서 2등상을 받은 회원들과 서울회 고문들.

◆ 행운권 추첨 1등은 이형식 세무사(서초지역회 회원)가 행운을 안았다. 여의도 루나미엘레웨딩홀에서 협찬한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 대망의 대상은 김호명 세무사(사진 우측)가 차지했다. 김상철 서울회장이 부상인 청자(도자기)를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