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 세정을 총괄하는 일곱 번째 지방국세청인 인천지방국세청이 3일 개청했다. 인청청은 인천권(인천광역시,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과 경기북부권(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1개 광역시와 11개 시·군이며, 관할세무서는 인천·서인천·남인천·북인천·김포·부천·광명·고양·동고양·파주·의정부·포천세무서 등 12개다.
인천청은 7개 지방청 중 관내 인구(704만명), 조직규모(2101명) 면에서 서울청·중부청·부산청에 이어 4위이며, 세수(15.8조원, ’18년기준) 면에서 서울청·중부청·부산청·대전청에 이어 5위다.
이날 개청식에는 한승희 국세청장,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까지 대거 참석해 인천청의 개청을 축하하면서 저마다 의미를 부여했다.
초대 인천청장을 맡은 최정욱 청장은 무엇보다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서비스 세정체계를 확립하면서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하여 세정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의미가 부여된 이날 인천청 개청식 현장을 세정일보 카메라가 따라가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