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식‧이병국 전 서울청장, 이승재‧오재구 전 중부청장 등 200여명 참석 ‘성황’

▲ 29일 화성상록CC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 서울지역 세무사 220명이 참석해 화합을 과시했다.
▲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서 임채룡 회장이 '골프는 비움의 운동'이라는 취지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서 정해욱 부회장이 사회를 보고있다.
▲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서 오대식·이병국 전 서울청장, 이승재·오재구 전 중부청장(사진 왼쪽부터)등 참석자들이 힘차게 시타를 하고 있다.
▲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서 김완일 본회 부회장(사진 왼쪽) 등 회원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과 전기정 대전세무사회장, 박인목 서울회 자문위원장, 정해욱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이병국 전 서울청장, 이승재 전 중부청장, 오대식 전 서울청장, 임채룡 회장(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 화이팅하고 있다.
▲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티샷 전 포즈를 취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소재 화성상록G.C에서 2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오늘 바쁘신 가운데 서울회가 골프대회를 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을 비롯해 멀리서 오신 전기정 대전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오대식 전 서울국세청장, 이병국 전 서울국세청장, 이승재 전 중부국세청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 회장은 이어 “골프는 비움의 운동이라고 합니다. 상대를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갖는 순간 머릿속은 상대의 모든 것에 지배당하게 되고, 평소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면서 “잘하려 하기 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동료를 응원하고 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듭시다”라고 회원의 화합과 자선골프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송의종 서울세무사회 홍보이사는 “이번 행사는 나눔 자선 행사로서 그동안 3년째 밥퍼행사 및 기부를 해 오고 있는 서울역 근처의 종교단체에 기부하게 된다”면서 “노숙자를 위해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기념촬영, 시타식에 이어 오후 1시30분 샷건 신페리오 방식으로 동시티업 했다.

한편,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회장은 티업은 하지 않았으며, 오후 만찬장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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