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심판원이 새해를 맞아 상임심판관 재배치를 포함한 조사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6일 조세심판원은 지난 연말 인사에서 국세청으로 복귀한 엄선근 전 1심판관 후임으로 권진하 6심판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2심판관에는 임재현 4심판관을 임명했으며, 임 심판관은 6심판관과 겸임하도록 했다.
이어 3심판부는 심화석 5심판관을 전보발령 했으며, 4심판부는 국세청에서 넘어온 강민수 전 부산국세청 조사1국장을 배치했다. 또 5심판부(일반,소액, 관세)는 안세준 국장을 심판관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심판원은 1조사관에 신봉일, 2조사관 박태의, 3조사관 김태진, 4조사관 오광표, 5조사관 이부선, 6조사관 진진호, 7조사관 박종호, 8조사관 김기택, 9조사관 박찬욱, 10조사관 박노신, 11조사관 배용현, 12조사관 김수종, 13조사관 이민교 서기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심판관으로 승진기용이 점쳐지던 이상헌 행정실장은 업무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유임됐다.
한편 지난해 대기발령을 받았던 전동흔 전 6심판관은 여전히 대기발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