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는 여러가지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됐다.
세무사회원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기 위해 많이 모이는 자리인만큼 올 6월 예정돼 있는 차기 세무사회장 출마예상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그리고 그 모습은 사뭇 달랐다. 정부 고위관료출신은 소개와 자리까지 주어졌지만 그동안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해온 다른 예비후보들은 관직이 낮았다는 이유만으로 뒷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신년회 행사를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날 신년회는 국회의원들의 정구정 회장에 대한 칭찬이 넘쳐나 눈길을 끌었다.

◆ 8일 오전 세무사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장 입구에서 회원들에게 악수를 건네는 차기 임원선거 예비후보들이 세정일보 카메라에 포즈를 취했다. 사진 우측부터 한헌춘 전 중부세무사회장, 이창규 전 서울세무사회장, 최원두 전 윤리위원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신광순 전 중부세무사회장.

◆ 차기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회원들이 신년회를 찾은 세무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신년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신년회에 앞서 임순천 세무사회 전산부회장이 세무사회에서 개발한 '다큐토리'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임순천 부회장의 설명에 따라 다큐토리를 시험해보던 회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백정현 감사, 이동일 감사, 임정완 윤리위원장이 스마트폰을 들어보이고 있다.

◆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만우 의원, 김광림 의원, 양창영 의원, 나오연 전 세무사회장, 정구정 회장, 백재현 의원, 임향순 전 세무사회장, 백운찬 전 관세청장, 임순천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김상철 서울회장, 백정현 감사, 이동일 감사, 경교수 부회장, 정범식 중부회장, 이영모 광주세무사회장, 유병섭 대전세무사회장, 최상곤 부산세무사회장, 최성탁 대구세무사회장, 임정완 윤리위원장.

◆ 8일 세무사회 신년회에 참석한 선량들. 사진 우측부터 백재현, 양창영, 이만우, 김광림 의원.

◆ 8일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정현 의원(사진 맨 우측). 이 의원은 약간 늦게 참석해 세무사회 고문들 옆에 자리했다.

◆ 8일 2015년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정구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정구정 회장 칭찬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 김광림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광림 의원의 '폭풍칭찬'에 정구정 회장이 쑥쓰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이정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세무사회에서 국정을 배운다"는 덕담으로 세무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세무사들의 롤모델'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걸쭉한 새해 덕담으로 세무사들을 위로했다.

◆ 이만우 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 세무법인 가나 공동대표였던 양창영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임향순 전 세무사회장이 전직 세무사회장 자격으로 단상에 올라 새해 덕담을 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 내외귀빈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 떡이 있으면 막걸리도 있어야! 내외귀빈들이 떡을 자른후 걸쭉한 막걸리로 건배하면서 새해 소망을 빌었다.

◆ 차기 세무사회 임원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회원들은 신년회 내내 맨 뒤편에 서서 내외 귀빈들의 축사와 떡 자르기 등 행사를 지켜보기만 했다. 이창규 전 서울회장, 왕기현 전 중부국세청장, 한헌춘 전 중부세무사회장, 손 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등이 보인다. 이날 신년회에는 출마설이 나왔던 김상현 세무법인 하나 부회장은 보이지 않았다.

◆ 감사합니다! 지난해 세무사회 발전에 공로를 한 신혜숙 회원 외 64명이 정구정 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 전문소리꾼 이효녕씨가 세무사들의 새해 축복을 기원하는 판소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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