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가 가져온 풍경중 하나는 아침 일찍 그리고 일과 후 공무원들의 심신을 달래주던 체력단련실마져 문을 닫게 만들었다.
국세공무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서울국세청사에 마련된 체력단련실 문이 닫힌것은 지난 2월 24일이다. 벌써 100여일을 훌쩍 넘겼다.
굳게 닫힌 출입문사이로 들여다본 체력단련실은 ‘황량’해 보이기까지 했다.
이 문은 언제열릴까. 아침 일찍 땀 범벅이된 국세공무원들의 모습을 언제쯤 볼수 있을까. 기약이 없다는 것이 더 답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