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2일 지방회관3층 강당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정성균)는 22일 오전11시 지방회관3층 강당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 제46회 정기총회’를 ‘비대면절차’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경희 본회장과 본회 임원 및 광주지방회 회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와 시상식과 함께 2019년 회무보고·결산보고 및 친목회 정기총회를 고영동 총무이사 사회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성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세무사회의 역할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있고, 항상 귀를 열고 소통하는 지방세무사회가 되겠다”며 “세무사법개정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뤄 왔던 교육문제, 직원난 해소문제 등 업계의 많은 어려운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원경희 본회장님과 본회 집행부가 추진하고 노력하는 모든 일에 무한한 지지와 협력을 하고 있고,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이 올바르게 통과 되도록 적극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년간 지방회 권익보호 힘써 준 지방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개정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신 정성균 회장님을 비롯한 광주지방회 임원 여러분과 지역회장님 그리고 730여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원 회장은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지키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본회와 지방회 중심으로 단합하여 주시고, 회원 여러분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영상으로 대신 한 축사에서 “그 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고품격의 세무서비스 제공과 영세납세자 지원단 활동, 국선대리인 지원 등을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세청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들께 믿음과 신뢰를 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현 광주청장를 비롯해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병수 서광주세무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기재위소속 양향자 의원 및 민형배 의원 · 이병훈의원 · 이용빈 의원 · 윤영덕 의원 · 조오섭 의원 등 21대 민주당소속국회의원과 강은미 정의당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께서 축하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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