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관세청을 떠나는 천홍욱 관세청 차장(사진)이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으로 행보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사업계 관계자는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천 차장이 고심 끝에 국종망 회장으로 취임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천홍욱 관세청 차장(60년생·경북 문경)은 2013년 4월 백운찬 전 관세청장 시절 임명된 이후 23개월여동안 관세청에서 2인자로 재직하며 굵직한 관세행정 현안을 조직내에서 조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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