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 6층 강당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신고안내 회원희망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장은 오는 6월 치러질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의 회심잡기 활동이 일제히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외로 이창규 예비후보만이 홀로 회원들의 눈도장 찍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유재선 세무사, 한헌춘 세무사는 다른 일정 때문이었는지 눈에 띄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논란에도 불구, 정구정 현 회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명 야권 후보군중에서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창규 전 서울회장이 이날 교육장에서는 말 그대로 '노마크 찬스'를 잡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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