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이 오는 17일, 차장을 비롯한 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국장 등 고위공무원단과 계룡산 산행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산행에서 임 청장은 업무매진에 힘써 온 간부들을 격려하는 한편 친목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35명에 이르는 고공단만 참여하는 이번 산행은 물리적 위치를 고려해 오송역 또는 본청에서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고공단의 이번 산행은 당초 2월 계획되었던 것이 4월로 한차례 연기되었다가 또다시 4월 임시국회 등으로 순연된 이후 이번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청장은 지난해 3월 서울지방국세청장 재임 당시 간부들과 청계산을 등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