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서울)부터 시작되는 차기 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이달 28일 후보자본등록일이 다가오면서 정구정 현 회장이 ‘3선강행’을 할 것인지, 또 야권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루어 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구정 회장의 3선출마는 이변이 없는 한 강행될 것이라는 게 정 회장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정 회장은 런닝메이트 부회장후보 선정에 고심을 거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야권후보들의 경우 아직까지 예비등록을 필한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직 런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했거나, 단일화를 먼저 매듭지은 후 후보등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는 유재선 후보를 제외한 이창규, 한헌춘, 손윤 등 세후보간에 접촉이 이뤄지고 있으며, 단일화를 하는 것에는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3자는 최근 회동을 갖고 단일화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전격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