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기호를 추첨한 후 환하게 웃고있다. 이창규 후보가 1번을 뽑았다.

결국‘3선본색’을 드러냈다. 정구정 현 한국세무사회장이 31일 제28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등록을 마치면서 3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세무사회는 31일 내달 25일까지 전국 순회투표로 진행되는 차기 임원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회장 후보자로 정구정 현 회장(런닝메이트 부회장 후보:경교수, 원경희 세무사)과 이창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부회장 후보:김종화, 정해욱 세무사), 유재선 세무법인 부강대표(부회장 후보:허창식, 이봉구 세무사), 손 윤 세무법인 오늘 대표(부회장 후보:최영수, 류제택 세무사)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전은 ‘4파전’의 투어(18일 서울, 19일 부산, 20일 대구, 21일 대전, 24일 광주, 25일 중부)로 열전의 막이 올랐다.

 

이와 함께 이번 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는 감사와 윤리위원장 선거도 함께 치러지는 가운데 이날 최종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동일 현 세무사회 감사, 백정현 전 세무사회 업무이사, 박옥만 세무법인 세우 대표, 이영근 전 부산세무사회장이 감사 후보자로 최종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선거도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윤리위원장 후보에는 현 최원두 위원장과 임정완 세무사가 등록을 마쳐 2파전으로 치러진다. 

 

 

◆31일 제28대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기호추첨을 마친후 공정선거를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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