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전이 본격화 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정책발표 경연장이 될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린다.
7일 각 후보자들의 선거캠프에 따르면 기호 1번 이창규 후보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초동 베라체웨딩컨벤션에서 대대적인 출범식을 가진다. 이어 기호 3번 유재선 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시티 빌딩에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진다.
기호2번 정구정 후보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를 자신의 세무사 사무실에 마련했다. 정 후보는 조용한 선거를 위해 개소식도 생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빅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선거를 총 지휘할 우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 사무소를 개소하는 유재선 후보는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1일 출정식을 가지는 이창규 후보는 우선 한헌춘 현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노태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윤 후보는 개소식 여부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