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세무사회장 및 임원 선거]
'작지만 강했다'…광주세무사회 투표율 88.2% '전국최고'



‘민주화의 성지’ 빛고을 광주의 ‘세심(稅心)은 어디로 향했을까?
제28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출을 위한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레이스’가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에서 치러졌다.
오후 4시 마감된 투표에는 총유권자 542명 중 47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작은 회원수를 보유한 지방회지만 투표율은 88.2%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대구지방세무사회가 85.87%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대를 기록했었다.
이제 남은 지방회는 중부지방세무사회.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강원, 인천, 경기지역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격전을 치른다.
한편 광주지방세무사회도 새 회장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결과 이영모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부회장:정호경·김영록 세무사)의 영광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