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한국세무사회장 및 임원 선거]
중원을 움켜진 자?…중부세무사회 투표율 72.32%
제28대 세무사회 선거 투표현황
| 구분 | 유권자수 | 투표자수 | 투표율 |
| 서울 | 4336 | 3068 | 70.75% |
| 부산 | 1293 | 980 | 75.79% |
| 대구 | 630 | 541 | 85.87% |
| 대전 | 565 | 431 | 76.28% |
| 광주 | 542 | 478 | 88.19% |
| 중부 | 2453 | 1774 | 72.32% |
| 총계 | 9819 | 7272 | 74.06% |
마지막 결전. '6.25전쟁'이었다.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7일 동안의 전국투어로 진행되어온 제28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레이스가 25일 오후 4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참석한 회원들은 유권자 2453명중 1774명. 투표율 72.32%를 기록했다.
최대의 격전지 서울에서는 A후보가 우세하다는 분석이, 그리고 부산·대구에서는 B후보, 대전·광주에서는 '박빙', 그렇다면 당선의 캐스팅보트는 중부회원들의 몫. 중부회원들은 어떤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던졌을까? 3선에 도전하는 후보였을까? 아니면 3선불가를 외치는 후보였을까. 또 아니면 여성회장을 꿈꾸는 후보였을까?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원을 대상으로한 선거전은 '6.25전쟁'을 방불케 하는 대접전이었다. 각 후보들은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 마지막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특히 3선불가를 외치며 선전을 펼쳐온 이창규 후보를 지원하는 지방회장들은 물론 역대 회장선에 출마했던 후보들까지 어김없이 현장을 찾아 기호1번을 연호하며,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호 2번 정구정 후보의 경우도 그동안 얼굴을 보이지 않던 상임이사들까지 참석, 선거운동을 도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 만큼 '박빙'이라는 선거전의 초조함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됐다.
선거가 끝난 후 각 캠프에서는 저마다 ‘분명한 승리다’라며 장담했다.
이제부터 한 표를 행사한 회원이나, 참여하지 않은 회원 상관없이 1만여 회원들의 눈빛은 서초동 세무사회 선관위 사무실에 보관되었다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뚜껑이 열리게 될 6개의 회장선거 투표함에 쏠리고 있다.
28일 ‘세정에세이’가 가장 빠른 타이밍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한편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단독입후보한 정범식 세무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부회장:박홍배, 최 훈 세무사).

◆12시경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중부지방세무사회 투표장 입구



◆오후1시에 시작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 대상 후보자들의 소견발표. 연설초반 회원 50여명이 참석, 썰렁했다.


◆이동일 감사후보

◆ 백정현 감사 후보

◆ 이영근 감사 후보

◆ 박옥만 감사 후보

◆ 최원두 윤리위원장 후보

◆ 임정완 윤리위원장 후보의 큰 절

◆ 임정완 윤리위원장 후보

◆ 유재선 회장 후보(기호3번)

◆ 정구정 회장 후보(기호2번)

◆ 이창규 회장 후보(기호1번)의 큰 절

◆ 이창규 회장 후보

◆ 후보자들의 연설이 끝난후에도 선거운동원들의 운동은 투표마감시간인 4시까지 계속되었다.


◆ 한 표 행사를 위한 투표용지 배부

◆ 역대 회장선거 출마자들의 기호1번 지지 선거운동

◆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 총회는 3시에 열렸지만 뒤늦게 참석하는 회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 후보들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새 당선자


◆ 오후 4시 선관위에서 투표마감을 공식 선포하자 일주일동안 열전을 펼쳐온 회장 후보자들이 '결과는 하늘에~' 포즈를 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