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법사위원님들,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합니다”라고 외치는 세무사들의 절규는 처절하다. 절규는 꼬박 2년하고도 6일째를 넘기고 있다. .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가 주관하는 ‘국회 세무사법 개정촉구 1인시위’는 2019년 9월 2일에 시작되어 `2021년 9월 6일로 736일째가 됐다. 입법 권력의 안타까운 횡포가 아닐 수 없다.
피킷에는 “존경하는 법사위원님들,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 폐지는 합헌입니다. 세무사시험을 보지않는 변호사는 기장대리와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할 수 없습니다. 세무사법 개정은 기재위에서 이미 통과된 법안입니다. 법사위원회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