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2013년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1박2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37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뤄 중부지방세무사회의 단합을 한껏 과시했다.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세무사업계가 회원 수 급증에 따른 무한경쟁과 직원구인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내년부터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하려고 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회원님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회원님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의 기존 시스템이 문제가 없는지, 우리 세무사 업계의 양극화 해소 문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회원 권익신장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도 말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성훈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신규 개업회원 조기정착 지원 방안에 관한 연구', 이유나 조세제도연구위원이 '세무대리 보수 적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 김주택 업무정화조사위원장과 박현규 감리위원장이 '회원이 알아야 할 각종 규정'에 관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경교수·원경희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임정완 윤리위원장,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이종탁 세무대학세무사회 회장, 신광순·한헌춘 중부세무사회 고문 등 세무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