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원회의 2021년 첫 국정감사가 예정된 시각에 시작되지 못하고 1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경제·재정정책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하기로 했으나, 야당 측에서 모니터에 붙인 피켓으로 인해 시작되지 못하고 지연되는 사태를 겪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정감사를 위한 국회 노트북 화면에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붙였다.

반면 여당은 "윤석열(父)집 곽상도(子) 50억 아빠의 힘" "50억 클럽  돈받은자가 범인이다!" 등의 내용으로 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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