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중앙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5회로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

국세청 국제조사과, 조사기획과 등 본청 조사국에서 근무를 시작해 국무총리실 파견을 다녀온 후 일선세무서의 징세과장으로 근무했다. 초임서장으로는 경주세무서장을 지냈으며 외교부 주재관(인도네시아 대사관)로도 파견을 다녀와 국세행정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안목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국세청 본청 조사기획과 2계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본청 세원정보과장에 이어 조사1과장까지 국세청 중요 부서인 조사파트와 인연이 깊다.

평판을 듣고자 그의 이름을 거명하면 열이면 열, 모두가 엄지부터 들 정도로 내외부에서 인정받는 관리자다.

국세행정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아이디어로 군더더기 없는 추진력을 갖춘데다, 소탈하고 다정한 성품까지 겸비했다. 세원정보과장 시절에는 조직을 위해 주야로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깊은 신망을 얻어 믿고 따르는 직원들이 많은 인물이다. 외부적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업종별 지원필요사항과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동향 등을 적시성 있게 제공함으로써 주요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했다는 평도 얻고 있다.

특히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추진력이 좋은 만큼 중요한 업무를 잘 파악해서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하고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도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업무지시도 헷갈리게 하지 않는 확실한 지도편달로 이어져 직원들로 하여금 불안감이나 걱정을 하지 않고 안정감 있는 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다.

또한 독불장군 스타일의 업무추진이 아닌 팀장들과의 상의를 통해 최고의 결론을 도출해내는 소통형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도 있다. 특유의 온화하면서도 여유있는 성품으로 인해 직원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일은 솔선수범하면서 업무적으로도 전문성이 높아 그가 가는 곳마다 호평이 쏟아진다.

[주요 약력]

▷75년생 ▷부산 ▷부산 중앙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45회 ▷국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무총리실 ▷동작세무서 징세과장 ▷서인천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 2계장 ▷경주세무서장 ▷국세청 ▷외교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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