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5일 백형민 관세청 인사혁신담당관과 한민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11월 8일자로 부이사관 승진하는 백형민 부이사관은 65년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 세무대학을 졸업했으며, 슬로베니아 IEDC-블레드경영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백 부이사관은 8급 경채로 공직과 인연을 맺어 주인도네시아공화국 대사관,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감찰팀장 등의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 관세청 인사혁신담당관을 맡고 있다.

함께 승진하는 한민 부이사관은 73년 경기 양평 출신으로 경희고와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위싱턴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행시 44회인 한 부이사관은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감찰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을 맡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최근 업무태만 의혹으로 공석이 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에 유태수 과장을 11월8일자로 발령해 조직을 정비하게 했으며, 다음주 해당부서 직원 43명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다음은 인사 명단과 프로필이다.

■ 부이사관 승진(2021년 11월 8일자)

△관세청 인사혁신담당관             백형민   (白亨敏)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한   민   (韓  敏)

■ 과장급 전보 (2021년 11월 8일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유태수 (劉泰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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