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재 부산세무사회장 “내년 세무사협동조합 조성 등 공약사항 추진"
원경희 세무사회장 감사패 수여 및 지역대항별 골프대회 시상식 겸해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16일 오후 부산지방세무사회관 5층에서 제5회 확대임원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줌 화상회의를 병행해 진행되었으며, 원경희 한국세무사회회장께 감사패 수여 및 지난 12월 6일에 있었던 지역대항별 골프대회 시상식도 겸했다.
이날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1월 역사적인 세무사법 개정으로 또한번의 기적을 만드신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님과 여기계신 임원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 회원들의 힘을 모아 타자격사들이 넘볼수 없는 세무사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 회장은 내년부터 회원간 지식 및 고객공유를 통해 컨설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세무사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공약사항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2월 6일에 개최된 부산지방세무사회 지역대항별 골프대회가 회원간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회장들과 회원들이 협찬금과 찬조를 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송년회에 참석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1월 9일 법사위원회에서 2004년~2017년 사이에 세무사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업무를 허용하지 않고, 나머지 업무도 1개월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변협 등의 반대를 물리치고 통과한데 이어서 11월 1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23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 모든 것은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님과 직전회장 강정순 회장님을 비롯한 고문님들과 부산회원들의 한결같은 염원과 단결된 힘으로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원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는 33가지 아젠다를 추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회장께 감사패 수여 및 지난 12월 6일에 있었던 지역대항별 골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임채수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 힘 백종헌 국회의원은 축전,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동영상으로 보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