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광주 무등산 자락 신양파크호텔서 정기총회 개최 

안연환 회장, “세무사회 발전위해 지원과 견제 해 나갈 것” 

◆43회 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내외귀빈들의 기념촬영

 

◆국민의례

 

◆안연환 고시회장의 인사말

 

◆정구정 세무사회장의 축사

 

◆장병완 의원의 축사

 

◆건배…고시회의 발전을 위하여!

 

◆43회 정기총회 축하 기념케익 자르기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안연환)가 43번째 정기총회의 환한 불빛을 빛고을 광주에서 밝혔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광주시 지산동 신양파크호텔에서 팡파르를 울린 총회는 일본 청년세리사연맹을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찾아온 세무사회 임원 및 광주지역의 외빈들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축포를 쏘아 올렸다. 

멀리까지 찾아준 고마운 외빈(外賓) 

 

안연환 고시회장은 먼저 멀리서 고시회 총회를 빛내주기 위해 먼길 마다않고 찾아와준 외빈들을 한분 한분 소개하는데 정성을 다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장병완 국회의원(민주당), 이형석 광주광역시 부시장, 김익태 서광주세무서장, 박정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송춘달?박찬용?경교수?안수남?김완일 역대고시회장, 임정완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이동일?백정현 세무사회 감사, 유영조 세무사회 총무이사, 김종화 전 세무사회 상근부회장, 임채룡 전 세무사회 부회장, 정해욱?서광석 전 세무사회 감사,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한헌춘?신광순 전 중부세무사회장, 이영모 광주세무사회장, 윤경도 전 광주세무사회장, 황선의 종로세무사회장, 김기순 여성세무사회장 그리고 사까이 일본전국청년세리사연맹 회장 일행 등 많은 외빈들이 참석해 고시회의 4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 안연환 회장, “회원의 권익보호 위해 일치단결하자” 

 

안연환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고시회는 정부의 조세정책과 세무행정의 감시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단체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세무사제도 발전의 주역으로서 한국세무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견제를 동시에 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회장은 또 “세무사제도를 위협하는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폐지안, 세무협력비용절감이라는 명분하에 기장시장에 대한 위협 및 공인회계사의 감사범위 확대시도 등 다양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면서 “회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우리의 권익을 보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고시회원이 세무사제도 발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달라”면서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 및 세무사랑2의 보급문제 등 세무사회가 추진하는 회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장병완 의원과 이형석 광주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세무사고시회의 정기총회가 예향 광주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면서 고시회의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 “수고하셨습니다”…상(賞) 받은 사람들 

 

세무사고시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맞아 한국세무사회장 및 세무사고시회장의 공로상과 감사패 및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수여하는 표창도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김경태 세무사고시회 기획상임이사, 홍재봉 부산고시회 연수상임이사, 이경복 대구고시회 회원 

▲세무사고시회장 공로상:윤수정 세무사고시회 재무상임이사, 하수용 세무사고시회 지방상임이사, 최종화 부산고시회 대외상임이사, 이재욱 대구고시회 연구상임이사, 김진환 광주고시회 회원, 이태진 충청고시회 회원. 

▲세무사고시회장 감사패: 김성철 동경출판 대표, 박종수 고려대 법무대학원 교수, 양회수 광주세무서 운영관리과. 

▲백재현 의원 표창: 손창용 세무사고시회 연수부회장, 곽장미 세무사고시회 연구부회장, 최정인 세무사고시회 기획부회장. 

◆ 내년 예산안(4억6천만원)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고시회는 이날 총회에서 내달(11월)부터 시작되는 제44기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시회는 내년에는 △조세포럼 활성화를 통한 세무사고시회의 위상강화 △정부의 조세정책에 대한 건의와 의견개진 △한국세무사회의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건의와 고시회의 입장정립 △세무사고시회의 위상정립을 위한 대외협력 활동강화 △초?중?고 및 비영리단체에 대한 무료세무상담과 불우이웃돕기 등 본?지방회 단위의 사회봉사활동 강화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고시회는 이런 사업들을 위해 모두 4억6천800만원의 지출 예산안을 상정, 심의?의결하면서 총회를 폐회했다. 

이날 광주시 무등산 자락에서 개최된 43번째 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는 지방고시회의 활성화 차원 등에서 ‘격년제 지방총회 개최’ 전통에 따라 광주고시회(회장, 유권규)에서 주관했다. 

한편 고시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성실신고확인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제17차 조세포럼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