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해설검색시스템 Tax View’개발, 보급에 박차


고 사장의 이번 역작은 '세무해설검색시스템 Tax View'.
지금까지 예규?판례 및 법령검색 시스템은 많이 개발되어 사용중이지만 이들을 세무회계문제와 연결해 해설하는 시스템은 없어 현업에서 세무업무를 수행하는데 실무자들로서는 적지 않은 혼동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결한 것이 바로 ‘세무해설검색시스템 Tax View’라는게 고 사장의 설명이다.
고 사장은 이 시스템은 20년 동안 광교가 쌓은 노하우를 총결집하여 세상에 내놓은 것으로 세무사, 기업체 회계파트 직원들은 물론 국세공무원들에게도 세무업무를 하는데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무엇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세무조사 대응논리 검색은 물론 전세목의 조세소멸시효 기간의 해설을 현장에서 즉시 검색해 대응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세무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월 3만원의 회원제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02-555-2900, www.taxview.co.kr).
조세업계에서 고 사장을 모르면 소위 간첩소리를 듣는다. 1977년 국세공무원이 되었으나 군입대를 위해 휴직했고, 제대 후 복직의 길을 마다하고 세무대학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1983년 대학 졸업장을 들고 다시 8급으로 국세청에 입사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리고 1989년 재무부로 발탁되었으나, 1991년경 공직을 박차고 나와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역작 ‘삼일인포마인’ 탄생의 주역이 된 인물이다.
그는 공직에서도 1990년 세입예산추계프로그램, 1994년 국세청 아파트기준시가 정비사업 등으로 주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 사장은 그동안 세무전문가들의 업무편의를 위해 양도세자동계산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개발사업에 매진해 왔으나, 이번 작품(세무해설검색시스템 Tax View)이 ‘마지막’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