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조세개혁소위원장,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유지 가능성 강력시사

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014년 세제개편안 감담회'에서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다는 희망이 나왔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세제개편안 간담회에서 나성린 새누리당 국회조세개혁소위원장은 “우리 다 세무사편이다. 전자신고세액공제는 비용충당적 측면에서 폐지는 힘들 것이다”라면서 “세무사들이 스트라이크를 하면 국세행정 부담이 커질 것이다. 옆에 계신 홍종학 의원만 도와주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1만여 세무사들의 최대 현안인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가 유지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받아 들여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재현 의원,이용섭 의원, 홍종학 의원, 나성린 의원,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안연환 세무사고시회장, 구재이 세무사고시회 부회장, 황선의 종로세무사회장, 한헌춘 전 중부회장,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