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영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이 국세청 감사관에 임명됐다.
31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에 박해영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을 9월5일자로 전보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임 박진원 감사관이 9월3일자로 임기가 종료됨에 따른 전보 인사로 박해영 신임 감사관은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심사위 주관 공개모집에 응모한 내부 및 민간전문가 중 서류・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박해영 신임 감사관은 71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진주 대아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진주 재산세과장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초임서장으로는 서인천세무서장을 지냈다. 이후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조사4-1과장,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