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는 6월 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둔 예비후보자들이 명함 돌리기에 나서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는 모습이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임에도 한국세무사회 회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은 물론 본회 회직자 등이 입구에 도열해 교육장으로 들어서는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수교육을 한 시간여 앞둔 시점 올림픽홀 입구에는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을 비롯해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현 중부지방세무사회 유영조 회장과 현 한국세무사회 김관균 부회장, 현 남창현 감사, 전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 전 한국세무사고시회 구재이·이동기·곽장미 회장 등이 회원들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성원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현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김겸순 감사, 전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룡 회장,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 김상철 위원장 등이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차기 세무사회장 출마가 예상되는 김상철 전 서울회장은 지난 20일 광주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장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무사회는 차기 회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정기총회를 6월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지방회의 경우 서울회 19일 코엑스 1층 전문전시장 B홀, 중부회 20일 수원컨벤션센터, 부산회 26일 벡스코 컨벤션홀 3층, 인천회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대구회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 광주회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 대전회 선사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선거는 각 지방회별로 실시되며, 투표함은 서울로 이송돼 6월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뚜껑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