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이 국세청 직원들에게 간식차와 커피차를 쐈다. 국세청이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깜짝 선물이다.
21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2년도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시 본청 앞 공간에서 직원 대상 ‘간식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창기 청장은 간식차와 커피차를 불러, 그간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1000여 명의 본청 전 직원을 격려했다.
정부업무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부문(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에서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국세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두 부문에서 `22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세청은 정부혁신 부문(`18년 신설)에서 `18~`20년도에 이어 `22년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평가기간 총 5년 중 4년간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확고히 인정받았다. 또한, 국세청은 적극행정 부문(`20년 신설)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22년도에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세청의 주요 정부혁신 사례로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전면 시행 △AI 세금비서를 통한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 최초 제공 △ 장려금 심사 전산화를 통한 빠르고 정확한 장려금 지급 등이 있으며, 주요 적극행정 사례로는 △기업별 1:1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실시 △인적용역소득자 종합소득세 원클릭 자동환급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이번의 우수한 평가결과는 우리 국세청 직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열정을 다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