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5일 `23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연제민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과 김종수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 총 22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본청에서 11명, 서울청 4명, 중부청과 부산청에서 각각 2명, 인천청 1명, 대전청 1명에서 승진자를 배출했으며 승진 일자는 오는 12일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승진인사는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적극 발탁함으로써 본‧지방청 어느 자리에서든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문화 정착했다.
본청 국장,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고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 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여 예측 가능한 인사 문화를 구현했다.
특히 본청 근무기간에 관계없이 본청 내 ‘젊고 유능한’ 직원을 과감히 승진시키고, 지방청에서도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은 적극 발탁하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문화를 실현했다. 본청에서는 연제민, 안수아, 지방청은 이성일, 권상수가 특별승진했다.
또한, 작년 상반기에 이어 9급 공채 출신 1명(송진호)을 발탁해 임용구분별로 균형 있는 관리자 양성은 물론, 조직 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9급 공채 출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화합 도모했다.
이에 따라 9급 공채 출신은 `21년 상반기에는 2명(이미애, 안동숙), 하반기 1명(박옥임), `22년 상반기 1명(우연희), `23년 상반기 1명(송진호)으로 집계됐다.
또, 조직 내 인적구성의 다양성 유지를 위해 ‘5급 민간경력일괄채용’을 통해 국세청에 임용된 변호사 자격 보유자인 김도균(본청 법무)을 승진시켜, `21년 하반기(김성범, 국세청 조사분석)에 이어 승진 임용했다.
아울러 지방청 장기재직자 발탁에도 신경썼다. 국세청은 연령에 관계없이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묵묵히 직무에 전념하면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탁해 장기 재직자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업무추진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 서기관 승진(21명)
▲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연제민
▲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종수
▲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실 권경환
▲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김영하
▲ 국세청 법무과 김도균
▲ 국세청 소비세과 이완희
▲ 국세청 상속증여세과 조윤석
▲ 국세청 조사기획과 임병훈
▲ 국세청 조사2과 안수아
▲ 국세청 소득자료관리과 허남승
▲ 국세청 인사기획과 송진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신현석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이성일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박영준
▲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박재성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유상화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정현
▲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전주석
▲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완구
▲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최만석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권상수
□ 기술서기관 승진(1명)
▲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김선수
( 2023.4.12. 字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