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유통 차단, 빅데이터와 과학검사장비 활용 철통 관세국경관리” 주문

18일 부산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사진 가운데). [부산세관 제공]
18일 부산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사진 가운데). [부산세관 제공]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오른쪽)이 부산세관 직원들과 악수를 나고 있다. [부산세관 제공]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오른쪽)이 부산세관 직원들과 악수를 나고 있다. [부산세관 제공]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왼쪽)이 세관 상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세관 제공]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왼쪽)이 세관 상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은 18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5대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웅요 본부세관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마약밀수, 방사성 물질 반입 등 수입물품 안전에 대한 범국가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회복과 사회안전을 위한 관세행정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본부세관장은 조선, 자동차, 방위산업 등 지역 대표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유통과 소비를 차단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과학검사장비를 적극 활용해 철통같은 관세국경관리를 구축하도록 요청했다.

장 본부세관장은 “”국가재정 수입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세수관리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사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서로 소통하며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성숙시켜 나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능력배양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장웅요 본부세관장은 `65년생으로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를 졸업(4기)하고 `86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관세청 정보관리과장, 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평택세관장, 관세청 심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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