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23일 남원세무서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상황 점검 및 묵묵히 국세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 청장은 지난 7월 부임후 관내 15개 세무서를 모두 방문했다.
이날 남원세무서를 방문한 양 청장은 직원들에게 업무 처리 시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여 처리하는 등 납세자 권익제고를 위해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직원 합숙소 환경개선, 인력 부족 등 관서별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청 차원에서 꾸준한 관심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무관서 방문과 연계하여 광주, 전남・북의 지역상공회의소 간담회, 산업단지 방문 등의 추가 일정을 진행한 가운데 지역 기업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기업 애로와 산업현장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검토하여 세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국내외의 복합위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세무부담을 완화하고, 유용한 세무정보가 납세자들에게 충분히 제공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납세자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