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시사항 친절공무원 5명 선발 포상
조세심판원(원장 황정훈)은 8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전체의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2023년 청렴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권익위 청렴전문 강사로 활동중인 안영진 변호사로부터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을 수강했다.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내 갑질근절 등과 관련된 영화, 드라마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였다고 심판원은 전했다.
또한 심판부별로 선정한 ’23년 주요 심판결정례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각 결정례들이 갖는 의미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3일 납세자의 날 행사 시 대통령 지시사항이기도 한 친절공무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민원인들에 대한 온·오프라인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현기수 사무관(최우수상), 손혜민 사무관(우수상), 이석원·박지혜 사무관, 노혜련 주무관(장려상)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지난 일 년간을 회고·평가하면서 역대급 처리대상사건 증가에도 불구하고 목표처리율, 장기미결 축소 등 각종 성과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게 된 데 대해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와 치하를 표시했다.
또한 “앞으로도 업무의 전문성을 토대로 하여 친절·신속·공정한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공직입문시의 초심을 잃지 않는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함으로써, 국민들의 세금이 헛되지 않도록 각자 본분을 다하여 납세자인 국민들께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