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과 인크루트가 더존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 취득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더존비즈온 윤성태 상무(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업무협약 진행

앞으로는 재경직군 구인 공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더존 프로그램 가능자’의 일자리 매칭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6일 취업 정보 전문포털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와 ‘더존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격시험 취득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는 앞서 지난 24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같은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초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도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다.

더존은 “이번 협약은 재경직군을 대표하는 더존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 취득자들에게 취업 포털 이용 시 자격인증 및 배지를 부여해 자격 취득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사인 더존비즈온과 취업포털 인크루트, 자격시험 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자격 취득 인증은 구직자가 인크루트에서 이력서를 신규 작성하거나 기존 이력서를 수정할 때 몇 가지 자격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증명이 가능하며, 입력 된 자격 정보는 자격시험 시행기관의 DB와 연동 돼 자동으로 자격 취득 사실을 인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존은 “자격 취득 사실을 인증 받은 구직자는 인크루트 내 이력서 사진 하단에 ‘인증 배지’를 부여 받아 자격취득 사실을 인크루트와 자격시험 시행기관에서 보증 받는 한편, 인재검색에도 등록돼 구인기업에 선택될 확률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인구직 과정의 신뢰성을 높여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역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격취득 증명 대상이 되는 더존 관련 자격증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전산회계운용사, 기업세무실무 ▲한국생산성본부의 ERP정보관리사 ▲한국공인회계사회의 AT자격시험 등이있다.

더존비즈온 지식서비스센터 본부장 윤성태 상무는 “취업 포털에서 재경 직군에 대한 구인, 구직 수요는 많으나 상호간 미스매칭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은 자격시험으로 1차 검증된 수준 높은 구직자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구직자 역시 자격 취득 인증을 통해 구인기업에 신뢰성을 줄 수 있어 원하는 일자리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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