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화물·여객터미널 찾아 업무점검‧직원들 격려

고광효 관세청장은 1월 1일(월) 새해 첫날, 인천공항의 수출 화물 통관 현장과 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업무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노고를 치하했다.

고 관세청장은 먼저 수출 화물이 항공기에 분주히 실리고 있는 화물터미널을 찾아 우리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재기한(30일) 연장 등 수출기업 지원 조치를 적극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고 청장은 현장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 회복세가 탄력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 규제혁신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 2여객터미널 여행자통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신년 연휴를 맞아 늘어난 해외 여행객의 통관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 청장은 이어 “국민, 기업과 직접 마주하는 관세 국경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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