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주신 결혼·출산 자금은 3억원까지 증여세 면제 ▶반도체·영상콘텐츠 등 전략분야 세제지원 정책이 `23년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23년 정책 MVP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023년 정책 MVP’ 및 ‘2023년 민원 MVP’, ‘2023년 제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MVP’는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되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해 왔으며, 그동안 국민과 기획재정부가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기능해 왔다.

이번 투표는 총 19개 후보 정책에 대해 2023년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7일간 일반국민, 정책전문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모바일,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됐다. 투표 결과 ‘부모의 일·육아 병행을 위한 육아휴직 기간·급여 대폭 확대’ 정책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7개의 정책들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위해 과거의 관행에 매몰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답을 발굴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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