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올 상반기 국세청에 대한 정기감사에 착수한다. 부산지방국세청과 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도 실시된다.
감사원 등에 따르면 이르면 3월 초부터 감사원이 국세청에 대해 ‘국세 체납 및 징수 관리실태’에 대한 기관 정기감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은 내달 중 자료수집을 마무리하는 대로 국세청 감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각 국의 소관업무 집행 실태 점검과 함께 세원관리 및 국세행정 등 전반에 대한 점검 차원에 감사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부산지방국세청과 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도 실시된다.
기관운영감사는 피감기관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감사원의 정기감사로, 감사기간 동안 피감기관의 부서별 업무 및 관할 관서의 업무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