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털서 공모사업 검색, 정보공시 등 국가보조금 관련 모든 정보 확인 가능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국고·지방보조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보조금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서비스한다.
22일 기획재정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이 보조금 정보에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조금 통합포털(www.bojo.go.kr)을 구축했다.
이전까지 보조금 관련 정보가 궁금하더라도 국고보조금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17.07~), 지방보조금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24.01 전면개통)에서 각각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보조금 통합포털 한 곳에서 국가보조금 관련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 나이나 성별 등 본인 정보나 대상·지역·주제 등 관심 정보를 입력해 간편하게 맞춤형 보조금을 검색할 수 있고, 보조사업자는 사업지역과 관심 주제 등 조건에 맞는 공모사업 검색 후 수행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의 교부신청서, 수입·지출내역 및 정산보고서와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보조금 예산과 집행현황, 보조사업 주요내용(사업목적, 지원조건, 수행기관 등) 및 수행상황(교부·집행·정산 현황 등)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보조사업 정보 중심 ‘보조금 통합포털’과 개인(가구)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24(정부24 서비스)와의 유기적인 연계로 국민 개개인 체감도도 높일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보조금 통합포털 개통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생활 안정, 국가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예산인 보조금이 국민 삶에 한 발 더 다가가고 한층 더 투명하게 관리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