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 혁신성장의 새 모델 모색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

한국혁신학회는 5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류태규 박사(사진·53)가 신임 회장에 선출되어 본격 학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다.

2005년에 창립된 한국혁신학회는 현재 회원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과학, 공학, 경제학, 경영학, 정책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자들이 모여 과학기술 혁신과 기업·산업 혁신은 물론 정부혁신 등 공공혁신을 포함,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학술 교류와 학제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학회지로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된 ‘한국혁신학회지(Innovation Studies)’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류태규 박사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으로서, 20여 년간 기술혁신 및 지식재산 정책분야의 연구과 정책 입안 활동에 매진해왔다.

신임 류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혁신활동과 그 성과를 연구하는 학회로서 많은 분야의 연구자가 함께 이론과 현장을 연계하는 학제간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교류와 연구를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혁신성장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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