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가 권역별 실시 중인 회원전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양천해누리홀에서 진행된 불복청구서 작성요령 및 판례분석 전문교육엔 다른 권역 회원도 수강을 위해 방문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 이하 서울회)는 양천해누리홀에서 서부권역 회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국세청 등에서 20년간 소송, 불복업무를 담당하며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송사례와 판례분석을 강의한 오병우 씨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은 소송과 불복사례를 사실관계 쟁점, 관련 법령, 대상판결, 평석, 관련 판례 순으로 정리하고 과세처분 적정성을 판단할 지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부권역 회원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이날 교육을 수강하고자 발걸음을 뗐다. 교육 후 실시된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회원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서울회 측 설명이다.
한편 다음 교육은 오는 18일 한국백주년기념관, 19일 잠실교통회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