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IT직업전문학교서 9개반 동시 실시, 사무소 직원 430명 참여
임채수 회장 “세무사랑Pro 보급 확대, 인력양성 위해 실무교육 더 확대할 것”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내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대비해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무사랑Pro 전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 이하 서울회)는 지난 26일 직원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 이러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세무조정계산서 입력, 추계신고서 작성, 성실신고 작성실무, 고용증대 등 세액공제·감면신청서 작성 등 실무경력 짧은 직원이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종완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한국IT직업전문학교 9개 강의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의 내용에 따라 수강생이 직접 조정계산서 작성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1인 1PC 교육이 진행됐다.
임채수 회장은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실무교육은 지금까지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여 실시했으나 지방세무사회가 준비해 전산교육을 실시한 것은 서울회가 처음”이라며 “앞으로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 보급 확대와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전산 실무교육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달 18일부턴 세무사 회원을 위한 주중‧주말반을 신설하고, 6월 3일부턴 사무소 직원을 위한 정규 전산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해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