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3일 1박 2일간 경남 양산 에덴벨리리조트에서 회직자 워크숍 및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황인재 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과 회원 2000명이 되는 뜻깊은 해에 ‘성실기장 세무확인 제도로 첨단 전자세정 기반조성’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세정의 고도화는 세무사업계에 큰 위기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는 세무사의 공공성 강화 및 성실신고확인제도를 보완하며 국세청의 납세정보를 공유하여 세무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세무간섭을 최소화하여 국가재정 확보와 국민을 위하는 세무사의 역할을 높이는 합리적인 제도를 제안했다”면서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세무사가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대외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토론회에는 황인재 회장 및 회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김연정 한국세무사회 이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