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유)(이하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의 미래상속세연구소가 오는 6월 11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국제상속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은 지난해 6월 대형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상속분쟁’에 대한 세미나를 주최한 데 이어, 고객들의 호평과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올해 2회차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대법원 조세조 총괄재판연구관 경험을 갖춘 도훈태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를 새롭게 영입하는 등 맨파워가 한층 더 강화되어 국제상속에 관한 보다 풍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세종 미래상속세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연수원 20기)가 ‘국제상속의 과세 현황 및 세제개편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하고 18년간 김앤장 조세그룹에서 근무한 백 대표변호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조세 분야의 권위자로, 과세관청 및 법원의 입장, 유산취득세 도입 등 현 정부의 세제개편에 따른 변화를 상세히 짚어본다.

두 번째로는 수원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에서 조세행정 사건을 담당하고, 대법원 조세조에서 총괄재판연구관 등으로 5년이나 근무하는 등 법원 내 최고의 조세 전문가로 정평이 난 도훈태 변호사(연수원 33기)가 발표자로 나선다. 도 변호사는 해외 이주 또는 해외 자산보유로 인해 발생하는 국제상속 및 증여에 따른 주요 이슈 및 시사점을 판례와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국 국세청(IRS) 근무 경력을 가진 이효원 외국변호사가 ‘한·미 국제상속에서의 과세채널’을 주제로 다룬다. 이 외국변호사는 복잡하고 매년 바뀌는 미국 세법을 해석하고 지침 등 입법 과정 업무를 수행한 미국 내국세법 전문가로, 한국과 미국 등 이중 거주자들의 세무 이슈와 관련하여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오 대표변호사는 “최근 해외자산 규모 및 이중 국적자 수의 증가로 국제상속 및 증여 문제에 대한 과세관청의 관심과 더불어 납세자들의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오너 및 자산가를 대상으로 원활한 가업승계와 국제 상속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 미래상속세연구소는 백제흠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날로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상속분쟁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가업승계에 있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되었다. 가사, 상속, 조세, 부동산,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상속세제와 지속적 기업경영에 관한 사례분석, 해외 상속세제의 비교법적 연구, 모의토론 등 상속을 둘러싼 모든 문제의 원스톱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아울러, 삼성증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금융사 및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업과 교류를 통해 상속·증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국내 매체에서 세법 및 국제조세 학회 관계자, 중견기업 법무 담당자 등 상속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도 ‘대한민국 베스트 상속·증여팀(2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