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23일,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일상으로 스위치 ON'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이 주최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노후된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 주민에게 적절한 의료비를 지원하며, 이웃 간의 의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만 회장은 "최저생계비로 생활하는 쪽방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세무사회는 꾸준히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백천사회복지관에 매월 40만 원씩 후원하기로 하는 등 최근 2년간 성금으로 1억 7000여만 원을 대구·경북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