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국세청 산하 남동세무서(서장, 양경렬) 소득세신고현장은 물 흐르듯 술술 막힘없이 진행되는 모습이었다. 주차장 마당에 설치된 대기장소는 텅 비었고, 소득세신고창구 역시 한산한 모습이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소득세과 신고2팀장이 마이크를 들고 신고차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을 안내하는 모습이었다.

세무서를 방문하면 아무리 노란색 파란색으로 여기는 장려금신고창구, 저기는 소득세신고창구라고 안내를 해 놓지만 헷갈릴 수 있기는 마찬가지. 서은화 소득2팀장이 직접 1층 세무서 입구에서 마이크를 들고 소득세신고창구와 근로장려금 신고창구를 안내하는 모습이 일선세무서 소득세신고 현장의 ‘바로미터’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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